노인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신청방법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었다는 게 가장 체감이 되는 것이 피부, 시력, 청력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것은 청력일 것 같은데요. 안경과 달리 보청기의 경우 고가의 비용을 들여 구매해야 하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국가에서 해결해 주기 위해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보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대상
2.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금액
3.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신청방법
4. 그 외 주의사항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대상
보청기 국가보조금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어 기초생활수급과는 별개로 청각장애 등급을 받아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청각장애인으로 보청기 사용이 일상에 도움이 된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청각장애인 2급 ~ 6급 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몇 등급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등급에 따른 금액 차이는 없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와 일반 청각장애인의 지원 금액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금액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사람이라면 기초생활 수급자의 여부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차등 지급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2급부터 6급 판정을 받은 의료보험 대상자의 경우에 본인 부담 10% 외에 나머지 90%의 금액을 지원 받으실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 이거나 차상위계층일 경우에는 보청기 금액을 전액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의 수명이 평생이 아니기 때문에 수명이 따라서는 5년에 한 번 교체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고 계셔야할 것 같습니다. 지원받으시는 90%의 금액은 117만 9천 원 정도이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신청방법
신청방법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에서 의료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우편,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방문의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발급받은 청각장애 진단서를 가지고 주민센터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며칠 내로 장애 등록증 발급이 되고, 그 후에 보청기 처방과 함께 구매 금액의 90%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로는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 청구서, 보조기기 처방전, 보조기기 검수 확인서, 보조기기 바코드 사진, 거래명세서, 구매계약서, 통장사본,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등이 있으니 꼭 사전에 미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그 외 주의사항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보청기 보조금 지원 사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 제품만이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절차가 약간 더 복잡해졌지만 지정된 제품과 등록업체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등록한 업소 바로가기 항목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에 대해 도움이 되셨나요? 개정된 사안으로 약간의 주의사항이 생겼지만, 업체나 청각장애인분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와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하니, 더 좋은 제품으로 보청기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공감 버튼 한 번씩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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