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 앉을 때 잇몸퇴축 원인과 치료법

잇몸이 내려 앉을 때 해결방안

잇몸 질환은 충치와 같이 치과의 대표 질환으로 불립니다. 특히 잇몸이 내려앉는 현상을 잇몸퇴축이라고 부르는데요. 충치처럼 오랜 시간 방치하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잇몸퇴축의 원인은 무엇이며 잇몸이 내려앉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잇몸퇴축의 원인

2. 잇몸퇴축 치료법

3. 주의 사항

 

 

1. 잇몸퇴축의 원인

잇몸을 내려앉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치석입니다. 치석은 음식물 등을 섭취한 후 제대로 된 양치질이 이루어지지 않아 치태가 쌓여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쌓인 치석이 잇몸퇴축의 큰 원인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잇몸퇴축입니다. 무조건 오래, 많이, 세게 닦는다고 해서 치석이 사라지거나 치아에 더 좋은 영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칫솔질은 잇몸을 상하게 하는 주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잇몸이 점점 내려앉게 되는 것이지요.

 

과한 흡연과 음주는 잇몸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모든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만, 잇몸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니. 특히 담배의 성분들은 잇몸에 직접 닿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잇몸에 염증 등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또한, 치아가 치열에서 벗어났을 때도 잇몸퇴축이 올 수 있는데요. 치아가 자라면서 치열 밖으로 벗어나게 되면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구강 세균까지 더해져서 더 심한 염증이 자리하게 되고, 잇몸은 더 가라앉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교정을 하는데요. 교정 중에 치조골이 선천적으로 너무 얇은 경우에도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가 보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나는 나이가 젊은데 잇몸이 내려앉아서 고민이다, 하시는 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순소대 부착 이상 현상인데요. 볼살이나 입술 안쪽을 보시면 힘줄처럼 보이는 근육이 있으실 겁니다. 이 줄을 바로 순소대라고 하는데요. 이 순소대 부착 부위가 위로 올라와 앞니나 치아 주변에 너무 바짝 붙게 되면 인대가 지속적으로 당겨져 잇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잇몸이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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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잇몸퇴축 치료법

이렇게 잇몸이 내려앉을 때의 대처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석으로 인한 잇몸퇴축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주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칫솔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1년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에 그동안 쌓였던 치석을 제거해야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1년에 한 번 정도의 방문으로 잇몸 건강을 몇 년 저축한다고 생각하면 꼭 주기를 지켜 방문해야겠습니다. 너무 과한 칫솔질이나 이 사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할 정도의 칫솔질은 안 된다는 거, 이제 다들 아셨지요?

 

또한,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다면 잇몸이 내려앉을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교정을 이미 하고 있는데 잇몸이 시리거나 잇몸의 변형이 보인다면 꼭 다시 방문하셔서 앞서 말씀드린 치조골의 문제는 아닌지 살펴보셔야겠습니다. 

 

3. 주의 사항

다만,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잇몸이 내려앉기 전 잇몸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간단한 치료나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을 넘어 이미 내려앉은 상태라면 약으로는 회복할 수 없으니 꼭 치과를 방문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꼭 치과를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치과는 조금 거슬릴 때 가면 5만 원, 많이 아플 때 가면 1000만 원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말 그대로 치과 치료는 늦어지면 한 번의 치료로는 낫기 어려울 때가 많다는 뜻인데요. 여러분들도 늦기 전에 치과 치료를 받으셔서 꼭 구강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꾹 부탁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