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정리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최근 젊은 탈모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30대 탈모 환자의 비율이 전체의 45.8%나 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주위에 탈모를 겪고 있는 젊은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자신의 머리카락은 어떤 이유로 빠져가는지 원인을 알아야 막을 수 있겠죠? 그 원인을 찾으실 수 있도록 오늘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남성형 탈모 : 이마가 뒤로 밀려가며 넓어지는 M자 탈모, 정수리가 비어 가는 경우입니다. 남성들의 탈모 원인 중 95%를 차지하는데요. 전문가들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을 가족력이라고 말합니다. 빠르면 청년기부터 서서히 모발이 얇아지면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특정한 효소(5알파 환원제)에 의해 더욱 강력한 형태의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화되며 모발의 탈락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2. 여성형 탈모 : 여성형 탈모는 정수리부터 탈모 범위가 넓어진다고 하는데요. 먼저 전두부 및 측두부에 있는 모발이 약해지고 두피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초기 진행 속도가 느려서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원인은 바로 호르몬의 분비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평소와 달라지면서 탈모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3. 휴지기 탈모 : 휴지기 탈모의 원인에는 계절, 다이어트, 열성,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모발의 휴지기 비율은 10~14%이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해 모근 약화가 진행되면 휴지기 모발 비율이 20% 이상인 휴지기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4. 원형 탈모 : 원형 탈모의 원인은 다른 의견도 있지만, 면역체계 이상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동전 같은 모양으로 갑자기 모발이 탈락한다고 하는데요. 악화하면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거나 눈썹, 속눈썹, 기타 몸의 털들이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호르몬 변화 : 임신, 출산, 피임약 등으로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6. 만성질환 : 갑상샘 질환 또는 다낭 난소 증후군을 원인으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7. 영양 불균형 : 철분 또는 단백질의 부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셀리아 병이나 일부 약으로 장 흡수 장애가 발생해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들을 보면 가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아직 머리숱이 풍성하다고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언제 자기 차례가 다가올지 모르잖아요? 이미 탈모가 시작된 분들은 각자 원인에 맞게 탈모를 예방, 치료하고 건강한 머리숱을 가질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저도 모발 건강 챙기기 위해 운동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