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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재개발 재건축 차이 확인

by 마스터K 2020. 9. 16.

재개발 재건축 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용어중에 많이 헷갈리는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기존의 것을 허물고 다시 건물을 올린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 뜻을 지닙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재개발

말 그대로 다시 개발하다란 뜻으로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주거환경이 안 좋을 경우 그 지역 전체를 개발하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재개발은 사업인가, 관리처분,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하게 되는데요. 재개발을 위해서는 '구역지정고시'라는 것을 받아야 되는데, 구역지정고지서란 주민들이 낸 재개발 계획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계획의 무리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 재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역이 승인하에 지정이 되면 조합을 정식으로 설립한 후 재개발 사업을 추친하게 됩니다. 재개발의 경우 공공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민간 주택사업의 성격을 지닌 재건축과는 다릅니다.

 

또한 재개발이 진행되면 기존 세입자 부분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들 공급하여 기존 세입자의 편의를 봐주거나, 공금 자격이 없는 세입자에게 3개월분의 주거대책비를 지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재건축

집주인들이나 건물소유주들이 조합을 형성하여 기존 건물을 허물도 다시 건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건축은 재개발과 다르게 건물 소유주들이 따로 의견을 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민간사업의 형태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기본이 되는 대상은 공동주택일 경우 300세대 이상, 단독일 경우 200호 이상 또는 부지면적이 10,000제곱미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재건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전진단이라는 것을 통과해야 재건축 승인이 떨어집니다. 

 

또한 재건축은 일정한 비율의 조합원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의를 얻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재건축은 초과이익환수제라는 것이 있어 인당 발생하는 시세차익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50%를 반환해야 합니다.

 

이상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다른 재개발과 재건축 차이점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현명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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